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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권 통합특별시의원, "생태복원사업, 조성 넘어 관광·환경교육 자원으로 활용해야"

습지·도시생태축 연계한 생태지도 구축과 광역 차원의 사후관리·활용전략 촉구

2026-07-21(화) 11:01
업무보고 질의 중인 김장권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기후환경에너지위원회 김장권(더불어민주당ㆍ광양4)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환경산림본부 업무보고에서 습지·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단순한 환경복원에 그치지 않고 관광과 환경교육까지 연계하는 종합적인 생태자원으로 활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올해 습지·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순천·담양·나주·광양 등 6개소에 약 12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라며 "개별 사업장의 공사 진도도 중요하지만 통합특별시 전체의 생태축을 어떻게 연결해 하나의 생태 네트워크로 구축할 것인지에 대한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양 합강 생태축 복원사업과 관련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지만 현재 공정률이 35% 수준"이라며 사업 추진 현황과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생태복원사업은 조성도 중요하지만 준공 이후 유지관리와 활용이 더욱 중요하다"며 "관리 주체가 지자체로 이관된 이후에도 사업 효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광역 차원의 지원과 연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김 의원은 "복원된 생태공간을 하나의 생태지도로 구축해 관광벨트로 활용하고, 교육청과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연계한다면 사업의 활용도와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통합특별시 차원의 종합적인 활용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방종진 환경산림본부장 직무대행은 "생태자원의 관광자원화 방안은 지난해부터 검토를 시작했으며, 앞으로 교육청과 협력해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는 등 생태복원사업이 관광과 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광역 차원의 활용 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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