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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여름철 벼 병해충 선제 대응 총력

벼 병해충 방제비 지원 및 중점방제기간(7.22.~8.20.) 운영

2026-07-20(월) 09:55
지난 16일, 신안군 지도읍에서 전남광주특별시농업기술원과 신안군이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신안군은 지난 16일 최근 농촌진흥청의 벼 병해충 동향 발표와 관내 예찰포 관측 현황을 토대로 농업인들에게 벼 병해충 조기 예찰 및 선제적 방제 활동에 나서달라고 적극 당부했다.

군은 7월 초부터 지역 내 벼 재배단지에 대한 정밀 예찰을 실시한 결과, 일부 지역에서 멸구류, 혹명나방, 먹노린재 등의 발생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16일 전남광주특별시농업기술원과 합동 예찰을 실시했으며,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를 ‘벼 병해충 중점 방제 기간’으로 지정해 적기 방제 유도와 현장 기술 지도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신안군은 벼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벼 재배면적 8,354ha를 대상으로 방제 약제를 지원하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병해충 확산을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예측에 따르면, 올해 벼멸구는 지난 6월 중순 남부 및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 처음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1세대 성충 발생은 7월 하순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기상 여건에 따라 병해충 발생이 급증할 가능성이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 병해충은 초기 방제가 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중점 방제 기간 동안 논을 수시로 살펴 병해충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발생 초기 등록 약제를 적기에 살포하는 등 예방 중심의 방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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