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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정환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원 “한빛원전 안전관리, 전문성과 대응체계 강화해야”

원전 담당 인력 안정적 운영·방사능방재지휘센터 이전 문제 점검 촉구

2026-07-16(목) 10:53
모정환 특별시의원 “한빛원전 안전관리, 전문성과 대응체계 강화해야”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모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함평)은 지난 7월 15일 열린 시민안전실 소관 업무보고에서 한빛원전 안전관리 체계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 강화를 주문하며, 원전 관련 전담 인력의 안정적인 운영과 방사능방재 대응체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모 의원은 한빛원전을 담당하는 부서의 잦은 인사이동 문제에 대해 "원전 안전은 고도의 전문성과 지속적인 업무 연속성이 요구되는 분야"라며 "책임자가 단기간에 교체되는 구조로는 전문성을 축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잦은 인사 순환이 반복된다면 원전 분야 전문인력을 채용해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정부에서 논의되고 있는 원전 정책과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시설 문제를 언급하며 "원전 운영과 안전 문제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시설 설치와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와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빛원전 사고 발생 시 대응을 총괄하는 한빛광역방사능방재지휘센터가 원전이 위치한 통합특별시가 아닌 전북 부안에 설치되어 있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모정환 의원은 "한빛원전은 우리 지역에 위치해 있음에도 유사시 방재지휘체계의 중심이 타 지역에 있는 것은 신속한 대응 측면에서 아쉬움이 크다"며 "원전 입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방재체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모 의원은 "원전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문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와 실효성 있는 방재 대응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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