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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소방서, 위급한 산모 무사 출산 도운 구급대원에 ‘100일 감사편지’ 전해져

2026-07-15(수) 14:37
진도소방서, 위급한 산모 무사 출산 도운 구급대원에 ‘100일 감사편지’ 전해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진도소방서는 신속한 현장 대응과 적절한 의료기관 연계로 위급한 산모의 무사한 출산을 도운 구급대원들에게 출산 100일을 맞은 산모 가족으로부터 감사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미담은 지난 2026년 4월 1일 새벽, 진도소방서 진도센터 2팀이 양수 파수로 긴급한 상황에 처한 임산부를 신속히 이송해 무사한 출산을 도운 사례다.

당시 산모는 임신 34주 3일째로 갑작스러운 양수 파수로 크게 당황한 상태였다.

다니던 산부인과에서는 분만이 어렵다는 안내를 받았고, 대학병원과도 연락이 닿지 않아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지 못하는 위급한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은 구급대는 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산모의 활력징후를 확인하는 등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한편, 분만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신속히 확인하며 보호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했다.

이후 산모를 광주 빛고을여성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으며, 산모는 병원에서 2.24kg의 건강한 남자아이를 무사히 출산했다.

출산 100일을 맞은 산모 가족은 최근 진도소방서에 감사편지를 보내 “119에 신고한 지 5분도 채 되지 않아 도착한 세 분 대원 덕분에 무사히 아이를 만날 수 있었다”며 “운전을 맡은 대원, 산모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해 준 대원, 분만 가능한 의료기관을 확인하며 보호자와 소통해 준 여성 대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소방관과 구급대원들 덕분에 지금은 아이의 울음소리에도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다”며, “진도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오늘도 애쓰시는 모든 소방관과 구급대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재출 진도소방서장은 “구급대원들의 신속하고 헌신적인 대응이 산모와 아이의 안전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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