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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선 통합특별시의원, 광주도시공사·전남개발공사 통합, 소관 상임위 조정도 함께 논의돼야

지방공기업 기능 중복 지적, 통합 이후 조직 비효율 방치해서 안돼...

2026-07-15(수) 10:20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5)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경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5)은 지난 7월 14일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안전건설위원회 광주도시공사 업무보고에서 광주도시공사와 전남개발공사 간 기능 중복 문제를 지적하며, 두 기관 통합 추진과 함께 의회 소관 상임위 조정 논의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두 공사가 상당 부분 유사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조직 운영의 비효율을 초래하고 있다”며 “통합에 따른 업무 중복과 비효율 문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서 전 의원은 최근 언론 보도를 인용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총 43개의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중 기능이 중복되는 2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달 중 13개의 태스크포스(TF)를 가동, 내년 6월까지 통합 또는 기능 조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김승남 도시공사 사장은 “특별시가 출범한 만큼 광주·전남 두 공사가 통합으로 가는 것이 맞다”는 원칙적 입장을 밝히며, 현재 실무자 중심의 내부 TF를 가동해 전남개발공사측과 합리적인 통합안 도출을 위해 모색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한, 전 의원은 이 같은 기관 통합과 별개로 의회 차원의 소관 상임위 조정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는 “기존에 전남개발공사는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이었으나, 실제로는 안전건설위원회 업무와 밀접해 통합 이후에는 상임위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조직 운영의 효율성과 기능의 실효성을 고려한다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 의원은 “독자적으로 운영되는 상태가 이어지면 조직 운영의 비효율성이 커질 수 밖에 없다”며 “공사 내부에서도 합리적인 통합 방안을 조속히 논의하고 의회에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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