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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 기업인들의 고향사랑…나주에 2천만 원 따뜻한 나눔

남평읍 출신 기업인 3명 뜻 모아 고향 발전 응원

2026-07-10(금) 15:52
윤희원 대표(오른쪽), 김기엽 대표(왼쪽), 양은영 대표(오른쪽 두 번째)가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나주 남평읍 출신 출향 기업인들이 뜻을 모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하고 나눔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면서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남평읍 출신 출향 기업인 ㈜이학갈비 윤희원 대표와 허브푸드㈜ 김기엽 대표, 양은영세무회계사무소 양은영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총 2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윤희원 대표는 남평읍 상남마을 출신으로 현재 재인천나주향우회 부회장을 맡아 활동하고 있고 지난 2023년과 2024년 각각 500만 원, 2025년과 올해 각각 1천만 원을 기부하는 등 4년간 총 3천만 원을 기탁하며 꾸준한 고향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남평읍 오계리 출신인 허브푸드㈜ 김기엽 대표와 풍림리 출신인 양은영세무회계사무소 양은영 대표는 윤희원 대표의 지속적인 기부에 뜻을 함께하며 올해 처음으로 각각 500만 원씩을 기부했다.

세 기업인의 이번 기부는 출향 향우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에 나눔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희원 대표는 “나눔과 봉사는 함께할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고 생각한다”며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함께할 수 있는 분들과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윤희원 대표님과 김기엽 대표님, 양은영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지역소멸 대응과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살고있는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 20만 원 이하는 44%, 2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지역 특산품 등 답례품을 받을 수 있어 합리적인 세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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