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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통합 이후 의회사무처 첫 업무보고 광주청사서 의장 주재로 개최

광주·전남이 조화된 '하나된 통합의회' 구축을 목표로 제반 상황 점검

2026-07-10(금) 15:47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업무보고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10일 광주청사 대회의실에서 송형곤 의장 주재로 의회사무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개최하고, 통합의회 출범 이후 주요 현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사무처장과 담당관 및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통합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각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과 현안을 공유하고, 통합 의정 지원 체계의 안정적 정착, 의원 의정활동 지원 강화, 조직 간 협업 체계 구축, 시민 중심의 의정 서비스 향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울러 양 청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효율적인 의회 운영과 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

송형곤 의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전남과 광주 모두의 의회"라며 "통합의회의 성공은 지역 구분이 아닌 상생과 협력에 달려있는 만큼, 시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양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사무처 역시 하나의 조직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 구분 없이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하며 의정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해 달라"며 "의정활동의 성과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의회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송 의장은 “통합특별시의회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임위원회별 제도기반을 촘촘히 정비하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며 “각 상임위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법 특례사항의 입법 보완 과제를 체계적으로 조사·정리하고, 자치법규 정비와 의회 운영제도 개선 과제를 적극 발굴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통합 제도의 안착 과정에서 드러난 미비점과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 개정을 적극적으로 촉구해, 제도가 현실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이 과정에서 전남과 광주를 따로 나누지 말고 하나의 통합 조직이라는 관점에서 행정적·입법적 지원을 강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는 오는 9월, 제도 정비 상황과 입법 보완 과제를 공유·점검하기 위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양 청사의 기능을 효율적이고 조화롭게 운영하면서, 지역 간 균형과 상생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통합의회를 만들어 나간다는 목표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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