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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동물위생시험소, 복날 가금류 특별 위생관리

휴일·조기 개장으로 도축 검사 지원·미생물 검사 강화

2026-07-09(목) 10:00
동물위생시험소 가금육 특별 위생 관리-미생물 검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물위생시험소는 여름철 복날을 맞아 가금류 소비 증가에 대비해 가금 도축장의 휴일 개장과 개장 시간 조정, 미생물 검사 강화 등 특별 위생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복날 기간에는 원활한 도축 검사와 신선한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도축장 개장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겨 오전 5시부터 운영한다. 또한 휴일에도 도축장을 개장해 도축검사를 하는 등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시험소는 도축검사 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도축 물량 증가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축 전·후 검사를 철저히 해 질병에 감염됐거나 식용으로 부적합한 축산물이 유통되지 않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으로 미생물 오염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일반세균, 대장균, 살모넬라균 등 미생물 검사를 강화하고, 도축장 시설과 작업환경의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한다.

작업장 세척·소독과 작업자 개인위생, 냉장관리 실태 등도 꼼꼼히 확인해 안전한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되도록 위생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히 출하를 제한하고 원인조사와 개선 조치를 하는 등 위해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지영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물위생시험소장은 “복날은 연중 가금류 소비가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휴일 개장과 개장시간 조정을 통해 도축검사를 차질 없이 지원하고, 살모넬라 등 미생물 검사와 위생관리를 한층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광주지역은 전국 최대 오리 사육 지역이자 주요 가금 생산지다. 가금도축장은 8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난해 약 9천만 마리의 닭과 오리고기를 공급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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