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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태권도인 광주 집결… '2026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개막

11일~12일 '2일간' 한국, 미국, 멕시코 등 6개국 참가, 빛고을체육관서 이틀간 열전

2026-07-08(수) 17:19
지난해 2025년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경기 모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체육회는 세계 태권도인들의 스포츠 교류 확대를 위한 '2026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를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빛고을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광역시와 광주광역시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와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러시아, 대만 중국 등 총 6개국에서 1,173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가 참가해 겨루기와 품새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국경을 초월한 우정을 나눌 예정이다.

대회 첫날에는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윤웅철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장, 김정록·윤판석 고문, 이영석 명예회장 등 태권도협회 관계자들이 경기장을 찾아 국내외 선수단을 격려하고 대회 운영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특히 오는 7월 13일부터 조선대학교에서 열리는 '국제태권도아카데미' 참가를 위해 광주를 찾은 미국과 멕시코 대표팀 선수들이 이번 대회에도 대거 출전하면서 국제 경쟁력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오픈대회와 국제태권도아카데미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해외 선수들에게 실전 경기와 교육·문화 체험을 함께 제공하는 것은 물론, 광주가 국제 태권도 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기간 빛고을체육관에서는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은 수준 높은 기량과 역동적인 발차기, 페어플레이 정신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곳곳을 가득 메울 선수단과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는 이번 대회를 전 세계 태권도인들의 화합과 교류의 축제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윤웅철 광주광역시태권도협회장은 “광주오픈국제태권도대회와 국제태권도아카데미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해외 선수들에게 경기와 교육, 문화체험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세계 태권도인들이 찾는 국제 교류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태권도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세계 태권도인들의 기술 교류를 넘어 광주의 따뜻한 정과 문화를 함께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광주에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가시고, 무엇보다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대회를 마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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