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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나주도서관, ‘마한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

영산강 유역 고대 마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소통의 장 열려

2026-07-08(수) 16:01
‘마한 인문학 아카데미’첫 강연자로 나선 전남대학교 허진아 교수가‘옹관, 바닷길을 품다: 나주 마한의 해상 네트워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나주도서관은 지역의 고대 역사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내 고장에 대한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2026년 마한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나주도서관은 지난 200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마한 역사 특화 도서관' 으로 지정된 이래, 영산강 유역의 고대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2017년 첫 선을 보인‘마한 인문학 아카데미' 는 지역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 속에 성장을 거듭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첫 강연은 전남대학교 문화인류고고학과 허진아 교수가 맡아‘옹관, 바닷길을 품다: 나주 마한의 해상 네트워크’라는 주제로 문을 열었다.

허 교수는 실제 발굴된 유적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대 해상 교통의 중심지였던 나주의 역사적 면모를 흥미롭게 풀어내었다.

앞으로 진행될 강연은 ▲조진선 전남대학교 교수(7월 14일) ▲김소라 국립나주문화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7월 21일)의 강연이 차례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7월 28일에는 초등학생 대상 체험 프로그램인 ▲모락모락, 가마 인센스 만들기가 진행된다.

어린이들이 고대 마한의 토기 제작과 가마 원리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가마 모양 인센스를 직접 만들어보는 오감 만족형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나주도서관 관계자는“10년동안 이어온 마한 아카데미가 우리 지역의 역사적 뿌리를 지키고 알리는 든든한 등대 역할을 해왔다”라며,“앞으로도 지역민들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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