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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현장 간담회 개최

송미령 장관 신안 안좌도 방문, 애로사항 및 주민 의견 청취

2026-07-06(월) 17:30
지난 5일,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신안군은 지난 5일 안좌 스마트팜쏠라시티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경제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미치는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신안군은 그동안의 성과로 지역 내 소비지출이 증가*하고, 기본소득 사용처(가맹점)도 시행 전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분석하며, 기본소득 시행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이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섬으로 구성된 신안군의 지역 특성상 기본소득 사용에 제약이 많은 부속도서(낙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사용권역 제한을 완화하고 낙도지역에 한해 난방유류비 사용액 한도를 상향해달라는 현장의 문제점과 주민들의 불편함도 거론됐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섬 지역 특성에서 기인하는 사용권역 문제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즉답을 내놓았다.

간담회 후 방문한 기본소득 사용처 현장(퍼플섬 행복한 카페)에서는 카페를 방문한 주민들이 “기본소득이 시행되며 동네 사랑방과 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졌다”라며 기뻐했다. 특히, 귀촌한 주민에게는 기본소득이 삶의 기반을 제공한다며 피부에 와닿는 경험담들을 내놓았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이번 간담회에서 기본소득 사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그만큼 대규모 재정이 소요되는 사업임을 감안해 지속적으로 국비 지원을 건의하고, 부정수급을 철저히 관리해 민선 9기 공약사업과 기본소득 사업을 균형 있고 지속 가능하게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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