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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특별시장, 한전 찾아 반도체 전력망 점검

클러스터 성공위한 첫 현장행보…안정적 전력공급 등 협력 논의

2026-07-02(목) 15:17
전남광주통합특별시-한국전력공사 업무공유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2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찾아 반도체 클러스터의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과 전력망 구축계획을 점검하는 등 미래 첨단산업 기반 조성을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업무공유회에선 민형배 시장과 김재군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반도체 전력공급 방안, 송·변전 설비 확충 등 전력 인프라 구축계획, 여름철 전력수급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반도체 클러스터의 적기 조성을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과 선제적 전력망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통합특별시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높은 전력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미래 첨단산업을 뒷받침할 에너지 기반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전은 반도체 생산 일정에 맞춘 안정적 전력공급 방안과 송·변전 설비 확충 계획, 전력 인프라 구축 현황을 공유했다.

또한 여름철 전력수요 증가와 폭염에 대비한 전력수급 관리대책, 송·변전 설비 안전점검, 비상 대응체계 운영 현황도 설명했다.

민형배 시장은 “삼성과 SK가 호남에 800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팹 4기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강력한 속도전과 함께 한전의 안정적 전력공급이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특별시의 첫 번째 과제는 반도체 클러스터를 성공시키는 것"이라며 "한전과 실무 핫라인을 구축하고, 굳건한 원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 임기 내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취임 후 가장 먼저 한전을 찾은 것은 대한민국 에너지산업의 중심인 한전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통합특별시의 재생에너지 경쟁력과 한전의 기술력, 전력 인프라를 바탕으로 서남권 반도체 시대를 열고, 대한민국 산업 대전환을 이끄는 지역주도 성장모델을 함께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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