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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이틀간 섬 지역 응급환자 3명 잇따라 긴급 이송... 골든타임 확보 총력

청산도·노화도 응급환자 3명 안전 이송...도서지역 의료 공백 해소 앞장

2026-07-02(목) 14:06
이틀간 섬 지역 응급환자 3명 잇따라 긴급 이송.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청산도와 노화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3명을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육지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하며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4시 20경 청산도에서 폐혈성 쇼크 증상을 보인 80대 남성이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완도해경은 즉시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환자와 보호자를 태우고 완도해경 전용부두까지 안전하게 이송했으며, 대기 중이던 119구급대에 인계해 가까운 병원으로 옮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어 같은 날 오후 8시 53분경에는 노화도에서 고열증상을 보인 80대 여성이 발생했다.

완도해경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뒤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땅끝항으로 안전하게 긴급 이송을 완료하여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또 2일 오전 5시 56분경에는 노화도에서 뇌출혈이 의심되는 80대 남성 응급환자가 발생했다.

완도해경은 신속히 환자와 보호자를 연안구조정에 탑승시켜 육지로 이송하여 신속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완도해경은 섬 지역 특성상 응급환자는 육지 병원까지의 신속한 이송이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119와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응급환자 발생 시 최단시간 내 이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

김태환 완도해양경찰서장은 “도서지역 응급환자는 신속한 초기 대응과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언제든지 출동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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