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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금오도 비렁길, 더 안전한 길로 새단장

7월 3일부터 일부 구간 통제… 노후 시설·급경사지 정비

2026-07-02(목) 11:37
금오도 비렁길, 더 안전한 길로 새단장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여수시는 금오도 비렁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9억 원을 투입해 '금오도 비렁길 정비사업'에 나선다.

금오도 비렁길은 아름다운 해안 절경과 기암절벽을 따라 조성된 여수의 대표 해안 탐방로로, 연중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있다.

이에 시는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비렁길 구간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데크와 난간 등 시설물을 정비하고 급경사지를 보강해 안전한 탐방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공사는 오는 7월 3일부터 시작되며, 원활한 공사 추진과 탐방객 안전 확보를 위해 일부 구간의 출입을 순차적으로 통제한다.

1코스는 7월 3일부터 7월 17일까지, 4~5코스는 7월 3일부터 7월 24일까지 통제할 예정이며, 2~3코스는 정상 이용이 가능하다.

다만,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이 있는 만큼 현장 안내와 안전표지판을 준수해 탐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탐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공사 기간 동안 일부 구간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대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적극적인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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