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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새”

서식지 훼손과 개체 수 감소로 위협받는 새와 생태계 위기 조명

2026-06-30(화) 15:17
“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새”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운영하는 새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차이 나는 탐조 클라스』 네 번째 강의가 6월 27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열렸다.

국가철새연구센터장을 지낸 박진영 관장이 '멸종위기, 사라져가는 새'를 주제로 서식지 훼손와 개체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새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직면한 생태계 위기를 함께 살펴보는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윤은자 씨는 “숲에 가면 항상 다양한 새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새들이 사라져 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는데, 탐조 클라스를 통해 많은 새들이 멸종위기에 처해 있으며 적극적인 보호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계속되는 강의도 신청하여 듣고 싶다”라고 말했다.

『차이 나는 탐조 클라스』 는 올해 5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되며, 이론 강의 16회, 현장 탐조 2회로 구성되어 있다. 이론 강의는 목포에 위치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에서 진행되며, 현장 탐조 활동은 철새도래지인 신안 압해도와 목포 남항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탐조 클라스에는 30년 넘게 새를 연구해 온 박진영 관장을 비롯해 이기섭 한국물새네트워크 대표 등 국내 조류 전문가 16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새에 대해 알고 싶고 현장에서 관찰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모집 안내와 신청은 자원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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