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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시민 안전망 역할 ‘톡톡’

사건·사고 65% 야간·휴일 집중…신속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2026-06-30(화) 10:53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광산구가 24시간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을 통해 야간과 휴일에 집중되는 각종 재난에 신속히 대응하며 시민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광산구에 따르면 올해 1월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운영 이후 총 175건의 사건·사고가 접수됐으며, 그중 113건(65%)이 평일 야간과 휴일에 발생했다.

평일 주간 발생 건수는 62건(35%)으로, 상대적으로 대응이 어려운 시간대에 집중됐다.

재난 유형별로는 화재가 131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 13건, 사업장 사고 11건, 싱크홀 7건, 침수 5건, 기타 8건으로 집계됐다.

광산구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은 단순 신고 접수를 넘어 상황 분석과 전파, 관계 기관과의 협조, 현장 대응을 총괄하는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접수된 사건·사고 가운데 48건은 현장 안전조치와 후속 대응까지 이어졌으며, 월평균 10건가량의 재난에 대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을 실시했다.

지역 산업단지 화재와 싱크홀, 하천 차량 추락, 산불, 가로수 전도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피해 확산을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힘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기후 위기로 재난이 복합화·대형화되는 만큼 신속한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재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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