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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 지정스포츠클럽 활성화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북구장애인체육회·북구반다비장애인스포츠클럽과 손잡고 통합형 체육환경 조성

2026-06-29(월) 11:53
광주북구시설관리공단, 장애인 지정스포츠클럽 활성화 위한 3자 업무협약 체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북구시설관리공단이 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생 발전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들과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공단은 지난 6월 26일 북구반다비체육센터에서 광주광역시북구장애인체육회, 북구반다비장애인스포츠클럽과 ‘광주 북구 장애인지정스포츠클럽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체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 유형과 특성을 반영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반다비체육센터’의 건립 취지를 적극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자가 보유한 전문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한다.

▲공단은 시설관리 및 인력관리(수상안전요원 등) 제공하며, ▲장애인체육회는 전문지도자 배치와 강습 운영을 지원한다.

▲클럽은 비영리법인으로서 회원 모집과 관리를 맡게 된다.

이번 협약과 함께 본격 가동되는 지정스포츠클럽 프로그램은 수영, 보치아, 배드민턴 등 총 3개 종목이다.

이용료는 전액 무료로 진행돼 시민들의 체육 활동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김병훈 북구반다비장애인스포츠클럽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클럽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회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전문적인 체육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준근 북구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종목별 장애인 특성에 맞는 체육 전문지도자를 배치하여 내실 있는 강습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옥춘 북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협약은 공단의 우수한 시설 운영 역량과 두 기관의 장애인 체육 전문성이 결합하여 지역사회 체육복지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장벽 없이 스포츠를 누릴 수 있는 반다비체육센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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