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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LPG 안전망 강화로 군민 안전 지킨다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 및 가스 안전장치(타이머 콕) 등 659가구 지원

2026-06-29(월) 11:49
고흥군, LPG 안전망 강화로 군민 안전 지킨다 (2) - 가스 안전장치 설치 전, 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고흥군은 액화석유가스(LPG) 사용가구의 가스 사고 예방과 에너지 취약계층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과 ‘서민층 가스 안전장치(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LPG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농어촌 지역 특성을 반영해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고,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생활 밀착형 에너지 복지사업이다.

먼저 ‘LPG 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은 노후 고무호스를 안전성이 높은 금속배관으로 교체해 가스 누출과 화재를 줄이는 사업이다.

군은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독주택 360가구, 공동주택 70가구 등 총 430가구를 지원하며, 가구당 자부담은 단독주택 3만 원, 공동주택 5만 원이다.

또한 ‘서민층 가스 안전장치(타이머 콕) 보급사업’을 통해 설정된 시간이 지나면 가스 밸브가 자동으로 차단되는 타이머 콕을 보급한다.

올해는 1,500만 원을 투입해 총 229가구에 무상 지원하며, 만 55세 이상 서민층, 치매 환자 가구, 어린 자녀를 둔 가구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지난 4월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했으며, 전문 시공업체가 대상 가구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오는 7월부터 11월 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는 일산화탄소(CO) 경보기 설치사업과 방치된 폐 LPG용기 수거사업 등 가스 안전사업도 함께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에너지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 신재생에너지과 관계자는 “가스 사고 예방은 사전 점검과 안전시설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시설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을 통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에너지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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