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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양산단 김 산업 경쟁력 높인다 …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 기업인 간담회 개최

글로벌 위생기준 대응·해외시장 다변화 등 맞춤형 지원책 마련

2026-06-26(금) 18:29
민선 9기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가 2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양산단 수산업기업인협의회 간담회’를 열고 목포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 민선 9기 ‘목포대전환 준비위원회’가 대양산단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수산기업인들과 현장 소통에 나섰다.

대전환준비위는 26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대양산단 수산기업인협의회 회원사 대표 11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협의회 소속 마른김 가공업체 대표들이 참석해 목포 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가공 현장의 애로사항과 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기업인들은 ▲가공 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 ▲전력·용수 등 생산 기반시설 확충 ▲강화되는 글로벌 위생·품질 기준 대응 ▲수출시장 경쟁력 제고를 위한 행정 지원을 건의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고석규 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물김 원초 공급망 구축 ▲가공설비 현대화 및 자동화 지원 확대 ▲글로벌 위생 기준(HACCP 등)에 대응한 맞춤형 컨설팅 ▲해외시장 다변화 지원 등 마른김 가공업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종합 지원대책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또 "대양산단 마른김 가공업체들이 흔들림 없이 성장하고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이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며 "기업이 성장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목포 대양산단은 우수한 수산물 가공·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마른김 생산과 수출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생산부터 가공, 물류, 수출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수산식품 산업의 중심지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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