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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 캠페인 전개

광양경찰서·광양중학교와 연계해 청소년·시민 대상 마약류 경각심 제고

2026-06-25(목) 11:51
세계 마약퇴치의 날' 맞아 합동 캠페인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광양시는 제40회'세계 마약퇴치의 날(6월 26일)'을 맞아 광양경찰서, 광양중학교와 함께 6월 23일과 24일 마약퇴치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 없는 국제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6월 26일로 지정한 날로, 전 세계적으로 마약류 오·남용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운영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청소년층까지 확산되고 있는 마약류 오·남용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해외직구 등 비대면 경로를 통한 마약 접근이 쉬워진 환경에서 시민들에게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6월 23일에는 광양중학교 정문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광양시보건소와 광양경찰서, 광양중학교 관계자 15명이 참여해 ▲호기심에 의한 첫 접촉 차단 ▲의료용 마약류(식욕억제제·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치료제 등) 오·남용 예방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 유통되는 신종 마약류의 위험성 등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고 예방수칙이 담긴 홍보물을 배부했다.

6월 24일에는 광양경찰서 사거리에서 출퇴근 시간대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이어갔다.

광양시보건소와 광양경찰서 관계자 10명이 참여해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양준석 광양시보건소장은 “마약은 특정 계층만의 문제가 아니라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시민이 경계해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예방·치료·재활이 연계된 보건의료적 대응이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마약류 오·남용 예방 교육과 홍보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마약류 노출이 의심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마약류 익명검사’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소변 간이검사를 통해 약 20분 내 6종의 마약류 노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마약류 중독 관련 상담은 24시간 운영되는 마약류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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