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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규 병원선 ‘전남512호’ 진수

142억 원 들인 190톤급…8월 말 본격 운항

2026-06-24(수) 17:25
전남512호 진수식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24일 군산 삼원중공업에서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규 병원선 ‘전남512호’ 진수식을 열었다.

진수식은 육상에서 건조한 선박을 처음 바다에 띄우고 무사 운항과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다.

행사에는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 한창범 삼원중공업 대표이사, 조성옥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군산지사장, 유춘석 케이알엔지니어링 본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진수식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512호는 사업비 142억 원을 들여 건조 중인 190톤급 병원선으로, 진료실·약제실·방사선실 등을 갖추고 디지털 엑스레이와 골밀도 측정기 등 의료장비를 탑재한다.

전남512호는 목포·해남·무안·영광·진도·신안 6개 시군 90개 도서 주민 5천여 명에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할 예정이다. 현재 공정률은 90%이며, 의장 작업과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8월 말 인수한 후 운항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남512호가 서부권 도서 주민에게 안정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다 위 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 기반을 확충하고 도서지역 의료서비스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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