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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고향 바다의 안전을 끝까지.. 퇴직 앞둔 해양경찰관, 어업인들에게 구명조끼 착용 당부

2026-06-24(수) 14:01
감사장을 전달하는 한태윤 정보외사과장의 모습(배포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오는 6월 30일 퇴직을 앞둔 완도해양경찰서 한태윤 정보외사과장이 고향인 해남에서 어업인들을 만나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당부하며 30여 년 해양경찰 생활의 마지막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완도해양경찰서는 23일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해남군 수산인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어업인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입기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완도해경은 어업인들에게 홍보물과 구명조끼 홍보 스티커가 부착된 생수와 다과를 나누며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 외부 갑판 위 모든 승선원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제도를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홍보했다.

특히 해남 출신인 한태윤 정보외사과장은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기여한 협조 우수자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지역 어업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안전한 조업문화 정착을 위한 구명조끼 착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30여 년간 바다 현장을 지켜온 한 과장은 오는 6월 30일 정년 퇴직을 앞두고 있으며, 평생 몸담았던 해양경찰 생활의 마지막 순간에 고향인 해남에서 어업인들에게 안전의 가치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태윤 정보외사과장은 “바다에서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구명조끼는 사고 발생 시 생명을 지켜주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인 만큼, 모든 어업인이 조업 중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화해 안전한 바다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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