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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수 사례 발굴

시행 100일, 17개동 1건 이상씩 선정

2026-06-24(수) 12:00
방림2동 통합돌봄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남구가 의료·요양 통합돌봄 지원 사업 시행 100일을 맞아 현장 중심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완결형 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남구는 24일 “관내 17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의료·요양 통합돌봄 우수 사례를 접수해 동별 1건 이상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구는 사업 시행 이후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소, 의료기관, 국민건강보험공단, 복지관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주민 개개인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는 중이다.

이번 사례 발굴은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 중인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돌봄 정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주민 삶의 변화 정도와 문제 해결 효과, 서비스 연계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발굴한 우수 사례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삶의 변화를 끌어낸 돌봄 실천 사례를 정책 자산으로 축적하는데 의미가 있으며, 이웃이나 통장 등 관내 주민들이 지원 대상자를 발굴하고 있는 점도 성과로 꼽힌다.

주요 내용은 퇴원 후 돌봄 공백 해소를 비롯해 의료·복지 연계로 건강 상태가 개선된 사례, 민관 협력을 통한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지원, 돌봄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사례 등 다양하다.

남구는 동별 돌봄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실무자 교육 및 정책 개발 자료로도 활용해 통합돌봄 확산 및 현장 대응 역량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범적으로 선보인 AI 돌봄 효자 로봇 등 특화 사업과 방문형 의료 지원 및 건강관리 서비스, 일상 생활 돌봄, 주거 지원 등을 활용해 주민 수요에 기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의료·요양 통합돌봄의 핵심은 자신이 살던 생활 터전에서 존엄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있다”며 “남구형 통합돌봄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고,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돌봄 선도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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