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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병원-월드다가치, 외국인 환자 의료서비스 혁신 및 안심 진료 환경 조성 맞손

2026-06-23(화) 16:02
동명병원 정찬영 대표원장(왼쪽)과 월드다가치 이대길 호남지사장은 22일 동명병원 10층 세미나실에서 '월드다가치와 함께하는 외국인 환자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월드다가치 제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동명병원(대표원장 정찬영)과 AI 기반 외국인 통합 소통 플랫폼 기업인 '월드다가치'(대표 권해석)가 외국인 환자를 위한 의료서비스 혁신 및 안심 진료 환경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2일 광주광역시 동구 동명로에 위치한 동명병원 10층 세미나실에서 '월드다가치와 함께하는 외국인 환자 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동명병원 측 정찬영 대표원장, 정보나 행정원장, 임재환 행정부장, 최미나 간호부장, 최선호 기획과장, 임현지 기획팀장과 월드다가치 측 이대길 호남지사장, 송정식 이사, 이서은 실장 등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환자가 국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언어적 장벽과 정보 접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보다 안정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양 기관은 관련 법령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의료기관 이용 전반에 필요한 다국어 정보 제공 ▲진료 과정에서의 실시간 의사소통 지원 강화 등을 중심으로 단계별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022년 광주 동구 동명로에 250여 병상 규모로 개원한 동명병원은 ‘마음을 이해하는 병원, 내 가족을 맡기고 싶은 병원, 함께 이겨내는 따뜻한 치유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보호자 없는 병원 및 간병비 부담을 줄인 공동간병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도입해 지역 내에서 큰 신뢰를 받고 있으며, 호남 지역을 대표하는 재활치유 전문병원으로 정평이 나 있다. 최근에는 ‘외국인 친화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다국적 환자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왔다.

월드다가치는 AI 기반 다국어 소통 플랫폼 ‘다가치(DAGACHI)’를 통해 국내 거주 외국인과 유학생들에게 맞춤형 생활 정보 및 소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소통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명병원의 전문 의료 인프라와 월드다가치의 첨단 IT 기술력이 결합되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명병원 정찬영 대표원장은 “외국인 환자의 원활한 의료 이용을 돕는 다가치 플랫폼과의 이번 협력으로 더욱 고도화된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가능해졌다”라며, “병원의 전 임직원이 ‘다가치’ 앱을 적극 가입하고 숙지하도록 독려해, 외국인 환자들에게 질 높은 의료 환경과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월드다가치 이대길 호남지사장은 “월드다가치가 보유한 다국어 플랫폼의 강점과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동명병원과의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도울 것”이라며, “외국인 환자들이 언어 장벽 없이 안심하고 전문적인 재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든든한 소통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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