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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추진

오는 30일까지 간판, 게시대 등 집중 점검

2026-06-23(화) 10:22
점검자가 옥상간판 지지대를 보강하는 모습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북구가 다가오는 장마철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한 비바람에 떨어져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노후 간판 등을 사전에 확인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간판, 광고판, 현수막 등 옥외광고물 일체와 게시시설 등이며 차량 및 보행자의 통행량이 많은 인구 밀집 지역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방법은 옥외광고물관리협회 소속 민간 전문가와 북구 안전총괄과 직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 3개 조가 옥외광고물을 육안으로 살피고 안전 점검 도구를 활용해 확인하는 방식이다.

점검반은 점검표에 따라 ▲지지대 고정 상태 ▲결합 부위 손상 여부 ▲부식·균열 등 노후화 정도 ▲강풍에 의한 낙하 가능성 등을 종합 확인한다.

점검 결과 위험 징후가 감지되면 점포주 등 관리자에게 보수를 권고하거나 정도에 따라 자진 철거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중 허가받지 않은 불법광고물이 발견될 경우에는 과태료 부과 또는 철거 등 행정처분이 뒤따를 전망이다.

한편 북구는 이번 점검과 도로변 빗물받이에 적치된 입간판 정비를 병행해 광고물로 인한 호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옥외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겠다”며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일상 속 존재하는 위험 요소를 해소하여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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