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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 ‘1313마을돌봄지원가’ 지속가능 일자리 시범 사업 첫발

12명 6개 ‘마을공감소’서 본격 활동…봉사 활동 일자리 전환 시동

2026-06-21(일) 15:31
마을 돌봄을 일자리로 전환하는 광산구 ‘1313마을돌봄지원가’ 지속가능 일자리 시범 사업 19일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이날 송정다누리센터에서 지원가 활동 거점이 될 ‘마을공감소’ 개소식이 열렸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광산구가 지속가능 일자리 시범 사업 실행 모델의 하나인 ‘1313마을돌봄활동지원가’를 본격 운영한다.

광산구는 19일 송정다누리센터에서 ‘1313마을돌봄지원가’ 활동 거점인 ‘마을공감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1313마을돌봄지원가’는 지역 주도 일자리 모델 정립을 위한 지속가능 일자리 시범 사업의 하나다.

주민의 자발적 참여, 봉사 활동으로 이뤄져 온 마을 돌봄 활동을 일자리로 전환하는 첫 시도다.

광산구는 기존 ‘1313 이웃살핌’ 사업을 기반으로 풍부한 마을 활동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시민 12명을 ‘1313마을돌봄지원가’로 채용했다.

앞서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기른 12명의 ‘1313마을돌봄지원가’는 △송정1동(송정다누리센터) △도산동(들락날락) △월곡2동(고려인마을 주민관광청) △수완동(휴먼시아2단지 작은도서관) △신창동(양림제자교회) △본량동(커뮤니티센터) 등 6곳에 마련된 ‘마을공감소’를 거점 삼아 활동한다.

‘마을공감소’는 주민이 자연스럽게 만나 교류하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공유·소통 공간이다.

‘1313마을돌봄지원가’는 ‘마을공감소’마다 2명씩 배치돼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립 위험이 있는 이웃을 발굴·지원한다. ‘마을공감소’ 프로그램에 대한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이웃 간 관계 형성을 촉진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광산구는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고립, 고독사 예방을 위한 ‘1313 이웃살핌’의 주민 주도 돌봄망을 더욱 촘촘하게 강화한다.

특히, 이번 시범 사업을 토대로 ‘1313마을돌봄지원가’가 마을 일자리 모델로 성공적으로 안착해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사회적 고립·단절 위험을 해소해 온 ‘1313 이웃살핌’이 지속가능 일자리 시범 사업과 만나 복지 체계를 더 든든히 하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이 탄생했다”라며 “고립 없는 마을을 만들어가는 공동체 거점이 더 늘어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먼저 손을 내미는 마을 일자리의 질은 더 좋아지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1313마을돌봄지원가’ 12명을 비롯해 ‘1313 이웃살핌’ 이웃지기로 활동하는 주민, 수완휴먼시아2단지 관리사무소, 신창 양림제자교회, 복지관 등 ‘마을공감소’ 공간 제공 주체 등이 참석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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