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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창 너머 보던 순천만, 두 발로 품는다… ‘순천 남파랑 씨워킹’ 2회차 출발!

잔잔한 어촌 정취와 해안길 따라 걷는 오감 만족 생태 힐링 여행

2026-06-19(금) 10:29
‘순천 남파랑 씨워킹’ 2회차 출발!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순천시는 순천만의 푸른 바다와 고즈넉한 어촌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특별한 걷기 여행, '2026 순천 남파랑 씨워킹' 프로그램 2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27일 진행되는 2회차 프로그램은 남파랑길 62코스에서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화포해변을 출발해 거차마을과 용두항을 거쳐 구룡역까지 이어지는 길을 걷게 된다.

드넓은 갯벌과 잔잔한 해안 풍경이 어우러진 이 코스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고즈넉한 어촌마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깊은 휴식을 취하기에 제격이다.

앞서 지난 13일 남파랑길 61코스에서 진행된 1회차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와온해변에서 용산전망대, 순천만습지, 장산마을을 거쳐 화포해변으로 이어진 여정에서 참가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순천만의 생태적 가치와 마을에 얽힌 이야기를 몸소 체험했다.

특히 안풍습지의 드넓은 갈대밭을 바라보며 즐긴 소박한 한 끼와 시원한 음료는 긴 여정 속 오아시스 같은 달콤한 쉼을 선사했다.

끝없이 펼쳐진 갯벌과 시원한 바닷바람이 어우러진 풍경은 참가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순천만이 품은 그대로의 자연 가치를 온몸으로 만끽하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

1회차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차를 타고 스쳐 지나갈 때는 미처 몰랐던 순천만의 숨은 매력을 걸으면서 비로소 발견했다”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기분이라 다음 코스에도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남파랑길은 바다와 갯벌, 마을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는 특별한 길”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순천만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일상의 피로를 내려놓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 프로그램은 회당 30명씩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2만 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순천시 바로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순천시청 관광과 체험관광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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