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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공사, 폭우로 무너진 어르신 가구에 온정...'사랑의 집 고치기' 전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및 지역 건설업체와 민관 합동 봉사활동

2026-06-18(목) 12:30
광주도시공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도시공사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노출된 사회 보호계층을 위해 지역 사회와 손을 맞잡았다.

17일 광주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날 남구 일원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및 지역건설업체와 합동으로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장에는 공사 임직원과 협력 업체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지원 대상은 고관절 수술로 거동이 불편한 80대 독거 어르신 세대다. 해당 주택은 지난해 폭우로 한쪽 벽체가 무너져 토사가 유출되고, 지붕 누수로 인한 도배지 훼손과 외부 화장실 배수 기능 상실 등 구조적 안전과 위생이 심각하게 위협받는 실정이었다.

이에 광주도시공사는 현장 정비와 폐기물 처리를 지원하고, 지역 건설업체는 재능 기부를 통해 파손된 벽체 미장 및 지붕 슬래브 공사, 단열 창호와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을 전담했다.

특히 광주도시공사는 주거 환경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의 건강 관리를 위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영양 물품 세트도 함께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더했다.

김승남 광주도시공사 사장은 “무너진 벽과 새는 지붕 아래서 불안에 떨었을 어르신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보금자리를 되찾아 드려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굳건히 연대해 사회 보호계층의 주거 안전망을 빈틈없이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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