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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집중호우 대비 총력…호우피해 복구율 95% 눈앞

공사현장 우기 안전대책 점검…호우피해 복구사업 114건 이달 말 마무리

2026-06-17(수) 15:29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어룡동 박호동 배수로 복구사업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과 우기 대비 안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 광산구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공공시설 복구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이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주요 호우피해 복구 현장과 재해예방사업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복구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상태와 재난 대응체계를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광산구는 지난해 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로와 하천, 농업기반시설, 공원시설 등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우기 전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점검 대상지는 △운수천 재해복구공사 △박호동 배수로 복구사업 △흑석사거리 일원 하수관로 개선공사 △신창동 가구의거리 일원 우수관로 설치공사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횡단교량 복구사업 △우산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등 6개소로, 침수 취약시설과 재해예방시설을 중심으로 점검했다.
광산구는 호우피해 공공시설 복구사업 120건 가운데 지난해 말까지 71건을 완료했으며, 이달 말까지 114건을 마무리해 전체 복구율 95%를 달성할 전망이다.

다만, 운수천 재해복구공사와 박호동 배수로 복구사업, 풍영정천 자전거도로 횡단교량 복구사업 등 일부 사업은 공사 규모와 행정절차 등의 사유로 우기 이후에도 추진될 예정이다.
광산구는 우기 전 준공이 어려운 사업은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임시 안전조치와 현장 통제, 기상 상황별 대응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호우피해 복구사업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장마철 전 마무리할 수 있는 사업은 최대한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있다”라며 “공사 중인 현장도 철저한 관리와 안전대책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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