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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대학 앵커사업 1차 연도 성과평가 확정

앵커위원회 18개 대학 등급 심의·의결…등급별 사업비 차등

2026-06-16(화) 16:08
2차 전남앵커위원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6년 제2차 전남앵커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이주희 동신대학교 총장)를 열어 지난해 앵커사업을 수행한 18개 대학의 1차년도 성과평가 결과를 최종 심의·의결했다.

앵커사업 수행대학은 ▲글로벌 지역특화 인재양성 ▲지역 산업혁신 챌린지 ▲전문직업평생교육 허브센터 ▲초연결 공유캠퍼스 ▲역동적 대학-지역 동반성장 등 5개 프로젝트, 52개 단위과제를 추진했다.

위원회는 전남앵커센터가 지난 4월 실시한 자체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앵커사업 참여대학 18개교의 환류등급을 확정했다. 등급은 S등급 3개교, A등급 4개교, B등급 7개교, C등급 4개교다.

전남도는 확정 등급에 따라 사업비를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대학별 우수 성과는 공유하고, 미진한 분야는 개선해 사업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전남도는 전남도교육청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인재육성지원사업’도 8개 참여 대학을 대상으로 1차년도 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S등급 2개교, A등급 4개교, B등급 2개교로 등급을 정했다. 검증된 우수 성과는 전남 전역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앵커사업 재구조화와 연계해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성과 중심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교육부가 오는 7월부터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앵커사업 연차점검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회에선 전남·광주 통합에 대비한 ‘전남·광주 초광역분과위원회’ 구성·운영안도 의결했다.

12명 규모로 구성한 위원회는 통합 초광역앵커위원회가 공식 출범하기 전까지 교육부의 5극 3특 단위 공유대학 사업, 초광역 인재육성 사업 등 초광역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맡는다.

박종필 전남도 인재육성교육국장은 “위원회는 사업 평가에 그치지 않고 성과 환류로 사업을 계속 개선하고, 성과 중심의 운영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와 연계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초광역 인재양성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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