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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2학기 개강

2개 지역학습관(삼향·청계농공단지)에서 한국어교육 운영

2026-06-16(화) 13:41
한국어 교육 2학기 개강
[미디어전남 김판국 기자]무안군은 지난 1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한국어 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2학기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사회통합프로그램은 국내 체류 외국인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법무부 주관 교육과정이다.

이번 2학기 과정은 무안군 내 2개 지역학습관에서 운영된다.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는 한국어 초급 2단계 과정이, 청계농공단지 기숙사 회의실에서는 한국어 기초과정인 0단계와 이어지는 1단계 과정이 운영되며, 각 과정별로 25명 내외의 교육생이 한국어 학습에 나선다.

무안군은 지난해 삼향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를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으로 지정받아 한국어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청계농공단지 기숙사 회의실이 추가 지정됨에 따라 보다 많은 외국인 주민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전라남도 공모사업인 전남형 사회통합프로그램 운영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도비와 군비를 포함한 총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통해 교육환경 개선과 학습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한국어 교육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사회통합프로그램 지역학습관 운영 외에도 외국인주민 정착 지원사업, 외국인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운영,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적응과 사회통합을 지원하고 있다.
김판국 기자         김판국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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