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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 “체험시설 확충 넘어 교육적 가치 담아야”

전남·광주 교육통합 대비 체험·수련시설 활용방안 재검토 제안

2026-06-12(금) 14:38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6월 11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유아숲놀이체험원 조성사업과 관련해 체험시설의 교육적 활용 방안과 전남 지역 수련시설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유아숲놀이체험원 조성사업비 14억 원이 증액된 것과 관련해 “물놀이터 부지 추가 확보와 시설 조성 과정에서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됐는지 궁금하다”고 질의했다.

이에 황성환 부교육감은 “목포지역 주민들의 요구와 의회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요구를 적극 검토해 사업에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최근 폭염이 심화되면서 지역 내 물놀이터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관련 예산이 증액된 것은 의미 있는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전남·광주 교육통합을 앞두고 광주 학생들에게도 전남의 체험·수련시설을 활용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수련시설 활용 계획을 재검토해 학생들이 체험과 배움을 함께 얻을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물놀이터 역시 단순한 놀이공간이 아니라 교육기관이 운영하는 시설인 만큼 교육적 요소를 함께 담아야 한다”며 “전북 119안전체험관처럼 안전교육이 가능한 시설과 연계하고, 생존수영 등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전남·광주 교육통합 이후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체험과 수련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기존 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안전체험학습장과 수련시설이 미래형 교육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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