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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곡성지역자활센터, 기본소득 사용 촉진 위한‘이동점빵’ 본격 운영

2026-06-12(금) 10:54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곡성군과 곡성지역자활센터가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을 촉진하고 자활 참여자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1일 입면 매월마을을 시작으로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점빵’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사업비 3천만 원으로 추진된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내 생활필수품 구매가 어려운 이른바 ‘식품 사막’ 문제를 완화하고, 자활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동점빵은 라면, 휴지, 세제 등 생활필수품과 두부, 우유, 과일 등 신선식품을 차량에 싣고 곡성군 전역을 순회하며 주민들에게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행복빨래방과 연계된 마을을 방문하고, 목요일에는 희망복지 기동서비스가 운영되는 마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 접근성이 낮은 주민들의 생필품 구매 편의를 높이고, 주민 수요에 맞춘 생활물품 공급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농어촌 기본소득의 지역 내 사용을 유도해 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마을로 찾아가는 이동점빵은 단순한 물품 판매를 넘어 주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사업”이라며 “자활 참여자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활사업단이 향후 자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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