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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벼 농작물재해보험 19일까지 가입하세요

태풍·호우·병해충 피해 보장…전남도, 보험료 90% 지원

2026-06-12(금) 08:39
벼 재배농가 사진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벼 재배농가에 태풍·호우 등 자연재해와 병해충 피해를 보장하는 벼 농작물재해보험에 오는 19일까지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벼 농작물재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 피해가 발생하면 보험금을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을 돕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벼멸구, 도열병 등 병해충 7종 피해도 주계약으로 보장해 보호 범위가 넓어졌다.

전남도는 벼 재배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보험료의 90%를 지원한다.

지난해 기준 1ha당 평균 보험료는 약 52만 원이며, 농업인은 10%인 5만 2천 원만 부담하면 된다.

친환경 유기 인증 필지에는 보험료 전액을 지원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19일까지 신분증과 경작 사실 확인 서류 등을 갖춰 가까운 지역농협을 방문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호우, 깨씨무늬병 등으로 피해를 입은 전남지역 벼 재배농가 1만 4천 농가에서 보험금 830억 원을 받았다.

전남도는 태풍·호우에 따른 벼 침수와 쓰러짐 피해를 줄이기 위해 배수로 정비, 질소질 비료 적정 시비 등 사전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원진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 슈퍼 엘니뇨 등 기상 변동성으로 태풍, 호우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재해 발생에 대비해 농작물재해보험에 꼭 가입해 달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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