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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대형 공사현장 밀도 높게 점검… 하절기 재해 예방

19일까지 부지면적 3000㎡ 이상 등 25곳 대상 특별 안전점검 실시

2026-06-11(목) 16:06
장성군, 대형 공사현장 밀도 높게 점검… 하절기 재해 예방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장성군이 하절기 폭우, 태풍 등에 대비해 이달 19일까지 ‘대형 공사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형 공사현장에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 유실, 옹벽 붕괴, 가시설 전도 등이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군은 2024년 이후 착공한 바닥면적 500㎡ 이상의 공사장 15곳을 비롯해 △부지면적 3000㎡ 이상 △중점 안전관리 대상 개발행위 허가지 등 총 25곳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시행 중이다. 관계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현장에 투입돼 토공, 배수, 안전관리 실태 등을 살피고 있다.

점검반은 축대, 옹벽, 가시설 등 주요 구조물의 설치와 시공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한편, 현장 안전관리 수립·이행에 관한 관계법령 준수 여부도 점검한다. 특히, 작업자와 인근 주민들의 안전 확보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구조적으로 안전에 문제가 있는 부분을 발견하면 공사 중지, 보강공사 지시, 관계기관 통보 등 강력한 행정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조치 이후에는 재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특별 점검을 통해 드러난 공통적인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분석해 향후 인·허가 및 현장 관리 기준에 반영하는 등 대형 공사장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라며 “빈틈없는 사전 대비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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