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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동네의원과 함께 정신건강·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간담회 개최, 민·관 협력 통한 자살예방 성과 공유

2026-06-10(수) 14:15
구례군, 동네의원과 함께 정신건강·자살예방 안전망 강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구례군은 지난 9일 관내'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협약 의료기관 원장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은 동네의원을 방문한 주민 중 우울, 불안, 음주 문제, 자살 위험 등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여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2022년부터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구례군은 관내 8개 협약 의료기관과 함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의료기관은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연계 역할을 담당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상담, 사례관리, 치료 연계 등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6년 사업 추진 현황과 연계 실적을 공유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 덕분에 전라남도 동네의원-마음이음 사업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2022년 보건의료원과 협약 의료기관이 동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2023년과 2025년에도 협약 의료기관의 연이은 수상 성과를 거두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주민의 정신건강을 세심하게 살펴주시는 협약 의료기관 원장님들의 노고 덕분에 구례군이 매해 전라남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정망을 더욱 단단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례군은 앞으로도 협약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발굴과 치료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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