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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지원 강화

치매 조기 검진, 치료비 지원, 가족 지원 등 통합서비스 제공

2026-06-09(화) 10:59
진도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 맞춤형 지원 강화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진도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부터 조기 발견, 치료, 돌봄까지 통합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 호평을 받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로 등록된 1,829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사례 관리, 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지원하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할수록 증상 악화를 늦추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만큼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무료로 진행한다.

검사를 통해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협약병원과 연계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지원하며, 감별검사비도 소득 기준에 따라 지원한다.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치료 관리비는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903명에게 약 1억 6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기저귀와 물티슈, 약 달력 등 조호물품을 등록된 치매 환자의 85% 이상인 1,560명에게 제공하며,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환자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를 추진 중인데 지난해에 957명(503회 운영)이 이용했고,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를 보급해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와 더불어 치매 환자 930명에게 맞춤형 사례 관리를 제공했으며,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도군민들과 함께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원예 ▲공예 ▲요리 요법 ▲신체활동 ▲보드게임 및 인지학습지)과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하는 질환”이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방부터 돌봄까지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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