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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원유 위생검사·유방염 관리 강화

농가 현장지도·원인균 검사로 안전한 우유 공급기반 다져

2026-06-08(월) 14:19
유성분 체세포수 검사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안전한 우유 공급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원유 위생검사와 젖소 유방염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실시한 원유검사 6천932건 가운데 세균수 1등급 비율은 99% 이상, 체세포수 2등급 이상 비율은 95%로 나타났다.

낙농진흥회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270여 낙농가에서 하루 평균 338톤의 원유가 생산·공급되고 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역 낙농가에서 생산하는 원유를 매주 검사해 유지방과 유단백 등 품질 상태를 확인하고, 세균수와 체세포수 검사로 위생 상태를 관리하고 있다. 검사 결과는 농가와 공유해 깨끗하고 안전한 원유 생산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세균수나 체세포수가 높게 나온 농가에 대해서는 집유조합과 함께 원인을 신속히 확인하고 개선하도록 돕고 있다.

착유기 세척·소독 상태를 점검하고, 젖소 유방염 여부를 조기에 확인하는 검사도 해 농가의 신속한 대응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유방염이 의심되는 젖소에 대해서는 원인균 검사와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농장 내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관리 방법도 함께 지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축사 환경 개선과 올바른 착유 방법 교육 등을 통해 깨끗한 원유 생산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도민 건강 보호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 생산 단계부터 철저한 검사와 예방 중심의 위생관리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정지영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도민이 믿고 마시는 우유를 공급하기 위해 철저한 검사와 현장 관리를 이어가겠다”며 “고품질 원유 생산을 지원하고 낙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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