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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국립식량과학원 영광군 보리 신품종 재배 현장 방문

보리 신품종 재배단지 생육 확인 및 가공업체 현장 의견 청취

2026-06-08(월) 14:14
영광군, 국립식량과학원 영광군 보리 신품종 재배 현장 방문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영광군은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와 합동으로 영광군 보리 신품종 재배 현장을 방문해 재배단지 생육 상황을 확인하고, 지역 보리 가공업체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보리 신품종의 재배 안정성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생산 현장과 가공업체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는 영광군 내 재배 현장을 둘러본 뒤, 보리 가공업체 관계자 및 영광군 관계자와 함께 신품종 보리의 품질, 가공 적성, 원료 수급, 제품화 가능성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재배 농가의 생육 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보리 신품종이 지역 특화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영광군은 전남을 대표하는 보리 주산지이자 ‘보리산업특구’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찰보리쌀을 비롯해 찰보리빵, 식혜, 보리소금 등 다양한 가공제품이 생산·판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신품종 보리의 안정적인 재배는 단순한 원료 생산을 넘어 지역 가공업체의 원료곡 확보, 제품 다양화, 공동브랜드 경쟁력 강화와도 직결된다. 특히 기능성·가공 적성이 우수한 품종을 지역 재배단지에 확대 적용할 경우, 영광보리의 품질 차별화와 가공산업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립식량과학원은 신품종 보리의 재배 안정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는 한편,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생산·가공 연계 모델을 구축해 국산 보리 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정재욱 소장과 국립식량과학원 기초식량작물부 김기영 부장은 “보리 신품종이 단순한 생산면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가공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국산 보리 소비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실용적 연구·보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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