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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난(蘭)으로 지역 특화산업 키운다…춘란 교육 첫 개설

기초부터 분갈이·재배 실습까지…지역 특화산업 육성 기대

2026-06-08(월) 10:19
함평군청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함평군이 한국 춘란 재배 기술 보급과 난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오는 25일부터 6주간 함평난문화센터에서 ‘2026년 한국 춘란 재배 및 유통 활성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 개최를 통해 함평군이 축적해 온 난(蘭)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에게 한국 춘란의 가치와 재배 기술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지역 난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춘란 기초 상식 ▲춘란의 생리 및 생육환경 ▲분갈이 및 용토 활용 ▲관수 및 비료 관리 ▲엽예·화예품 관리 ▲종합 관리 및 실습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25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함평난문화센터에서 진행한다. 춘란에 관심 있는 함평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함평군청 산림공원과 생태공원팀에 선착순 유선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유선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애란인의 전문 역량을 강화해 우수 품종 재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민국 난 명품 대제전과 연계한 난 산업 활성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택곤 함평군 산림공원과장은 “한국 춘란은 단순한 취미 식물을 넘어 문화와 산업적 가치를 동시에 지닌 지역 특화 자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많은 군민이 난 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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