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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26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 6월부터 본격 시동

관내 104개 마을 참여, 마을당 500만 원 지원으로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추진

2026-06-05(금) 10:38
마을 주민들이 직접 세대별 특색있는 문패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다.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 곡성군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마을의 색깔을 바꾸는 ‘2026년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을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으뜸마을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참여해 마을을 아름답고 청정하게 가꾸어 나가는 주민 주도형 사업으로, 곡성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청정 자원을 보존해 살기 좋은 곡성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군은 올해 으뜸마을로 선정된 관내 104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당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된 사업비는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마을 환경 정비, 벽화 그리기, 꽃밭 조성, 마을 진입로 정비, 쉼터 조성 등 각 마을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맞춤형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관 주도의 일방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계획 수립부터 집행까지 전 과정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동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주민들이 주기적으로 모여 마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필요한 사업을 직접 수행하며 무너져 가던 마을공동체 의식을 견고히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은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연말에는 우수마을을 선정해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으뜸마을 사업은 단순히 마을의 외형을 바꾸는 것을 넘어, 주민들이 함께 땀 흘리며 공동체를 회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만큼, 곡성의 모든 마을이 저마다의 아름다운 색깔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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