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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 물놀이시설 수질관리 지원

8일부터 20곳 모집해 현장 상담…부적합 시설 사후관리 병행

2026-06-05(금) 09:41
물놀이시설 수질관리 지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상담(컨설팅)에 참여할 광주지역 물놀이형 수경시설 20개소를 모집한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이용자의 신체가 물과 직접 접촉하는 바닥분수, 조합놀이대, 벽천 등 시설이다.

올해 4월 기준 광주지역에 신고된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총 70개소(93개 시설)로, 공공시설 11개소와 민간시설 59개소가 운영 중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지역 물놀이형 수경시설 20개소를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해 10일부터 순차적으로 현장 방문 상담(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컨설팅)은 ▲수질기준 및 관련 법령 안내 ▲시료채취 요령 현장 실습 ▲염소 투입장치·순환여과기·UV소독설비 작동상태 점검 ▲pH·잔류염소 등 현장 간이 수질측정 ▲수경시설 관리요령 안내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와 함께 올해부터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을 방문해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후 컨설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부적합 판정을 예방하고, 운영 관리자의 자율적인 수질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자는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위해 운영 기간 중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수소이온농도, 탁도, 대장균, 유리잔류염소 등)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수질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경우는 재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을 때까지 시설 운영이 중지된다.

서정미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여름철 어린이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철저한 수질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컨설팅과 부적합 시설에 대한 사후관리를 병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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