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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 촉진 전통시장 장보기 앞장

지원금 조기 사용 독려···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2026-06-05(금) 08:32
강진원 군수가 지난 4일 장날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강진군이 지난 4일, 강진읍시장에서 고유가 피해지원금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지역 내에서 조기에 소비될 수 있도록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공직자와 강진읍시장상인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강진읍시장 종합동과 수산동 일원을 돌며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강 군수는 시장 내 점포를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고,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공직자들도 부서별로 장보기에 참여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솔선수범했다.

아울러 군은 강진읍시장 일원에서 현수막과 피켓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처 안내 스티커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일부 점포에 대해서는 방문객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 위치를 조정하는 등 현장 안내도 함께 실시했다.

시장을 찾은 고객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원산지 표시 확립, 가격표시제 준수 등 상거래 질서 확립을 홍보하며 명절이나 성수기뿐만 아니라 일상적인 시장 이용 과정에서도 공정한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군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기한이 오는 8월 31일까지인 만큼, 군민들이 기한 내 지원금을 적극 사용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군민과 상인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지원금이 지역 안에서 빠르게 사용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가까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에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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