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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6월 전통주에 ‘진도홍주38’

진도산 지초의 붉은 빛·숙성 후 재증류로 부드러운 풍미 살려

2026-06-04(목) 14:03
진도홍주38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라남도는 6월 ‘이달의 전통주’로 대대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애란)의 진도홍주38을 선정했다.

‘진도홍주38’은 진도의 전통주인 진도홍주를 현대인의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술로, 진도에서 자생하는 지초(芝草) 뿌리를 활용해 특유의 붉은 빛과 은은한 향을 담아냈다.

일반적으로 진도홍주는 높은 도수와 지초 특유의 향에서 오는 묵직한 풍미가 특징이다.

하지만 진도홍주38은 일정 기간 숙성한 뒤 재증류하는 공법을 적용해 도수를 낮추고 부드러운 풍미를 완성했다.

원액 그대로 즐기거나 얼음을 넣어 시원하게 마실 수 있으며, 맥주와 섞는 ‘일출주’, 사이다와 함께 즐기는 ‘한마음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음용할 수 있다.

진도홍주38은 전남도지사 품질인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인증, 식품안전경영시스템 ISO 22000 인증을 받는 등 품질과 안전성을 검증받았다.

박상미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진도홍주38은 고유의 깊은 맛과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대표 전통주”라며 “더 많은 소비자가 전남 전통주를 접하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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