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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감성돔 치어 14만 2천 마리 방류…연안 어장 활력 기대

압해대교 인근 경계해역 방류…목포·무안·신안 상생발전 의미 더해

2026-06-02(화) 10:38
목포시, 수산자원 회복 위해 수산종자 28만 마리 방류
[미디어전남 고규석 기자]목포시는 1일 압해대교 인근 해역에서 어촌계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성돔 치어 14만 2천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방류된 감성돔은 전염병 검사를 모두 통과한 건강한 종자로 안전성이 확인됐다.

특히 방류 장소를 목포·무안·신안의 경계해역인 압해대교 인근으로 선정해 서남해안권 상생발전의 의미를 더했다.

목포시는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1996년부터 감성돔, 조피볼락, 전복, 넙치 등 다양한 수산종자를 지속적으로 방류해 왔으며, 현재까지 총 652만 7천 마리를 방류했다.

시는 이번 감성돔 방류에 이어 6월 중순에는 달리도와 율도 해역에 조피볼락 치어 13만 8천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또한 방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방류 해역 내 치어 포획이 우려되는 어구 사용을 제한하고, 조업 중 어획된 치어는 즉시 재방류하는 등 어업인들의 자발적인 수산자원 보호 참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과학적인 조사와 검증을 거친 건강한 종자를 적기에 방류해 연안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지역 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규석 기자         고규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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