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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정비로 주민 편의 높인다

노후 건물번호판 3937개 무상 교체,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 환경 조성

2026-06-01(월) 10:46
나주시가 남평읍과 노안면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3937개를 무상 교체했다. 사진은 교체된 건물번호판.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전남 나주시가 노후 건물번호판 정비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주소 환경 조성에 나섰다.

나주시는 최근 남평읍과 노안면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3937개를 무상 교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나 훼손되거나 색이 바랜 건물번호판을 대상으로 추진했다.

시인성 향상과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응급상황과 각종 생활 서비스에 필요한 위치정보의 정확성을 높여 주민 편의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했다.

도로명주소 안내시설 가운데 도로명판은 지방자치단체가 설치 및 관리하지만 건물번호판은 건축물 소유자가 설치하고 관리하게 되어 있다.

그러나 나주시는 노후 건물번호판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무상 교체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건물번호판 정비는 주소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 방문객과 택배·배달 기사, 응급구조기관 등이 목적지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

시는 지난 2023년 동 지역 1854개소를 대상으로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이번 남평읍과 노안면 정비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연차별 정비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정종도 시민행정교통국장은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는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주민 생활편의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와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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