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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 배움을 일상에서...북구, ‘2026년 희망아카데미’ 운영

다음 달부터 송길영·문형배·이홍렬·유성호 등 4인의 명사 강연 펼쳐져

2026-05-31(일) 20:49
북구 희망아카데미 개최 안내 포스터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주민들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북구 희망아카데미’가 올해도 개최된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2026년 북구 희망아카데미’ 운영 계획을 확정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강연이 펼쳐진다고 31일 밝혔다.

‘북구 희망아카데미’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명사들의 이야기를 일상에서 청취할 수 있도록 해 주민들의 평생학습 기회를 넓히는 사업으로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추진 중이다.

올해 강연자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前 헌법재판소 재판관 문형배 ▲코미디언 이홍렬 ▲법의학 교수 유성호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강연은 오는 11월까지 북구청과 북구 문화센터에서 총 4회 진행될 계획이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먼저 6월 16일 송길영 작가가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올해 희망아카데미의 포문을 연다.

인공지능(AI)의 발달로 소규모 조직이 경쟁력을 갖는 ‘경량문명’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다가올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한다.

9월 2일에는 문형배 전 헌법재판관이 본인의 저서 '호의에 대하여'를 기반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호의를 실천하는 목적 있는 삶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이어 10월 13일에는 방송인 이홍렬이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사람 사이의 벽을 허물고 행복의 길로 나아가는 데 웃음이 주는 긍정의 힘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유성호 교수는 ‘죽음에서 배우는 삶의 가치’라는 주제로 11월 5일 강연에 나선다. 죽음을 두려움의 대상으로만 여기지 않고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면 현재의 삶을 더욱 소중히 대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질 예정이다.

강연을 수강하고 싶은 주민은 북구 평생학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거나 북구청 인권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희망아카데미가 주민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배움과 영감을 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울 수 있는 북구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 희망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총 116회 운영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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