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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대표자회의 개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대응 문화정책 세미나 등 2026 협력·연계사업 확정

2026-05-31(일) 16:31
2026년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대표자회의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5월 29일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제27회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대표자회의를 개최하고, 2026년 협력·연계사업 추진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협력·연계사업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문화정책 세미나' ▲'광주문화기관협의회 직원교류 문화소풍'을 공동 협력사업으로 확정했다. 아울러 회원기관 간 주요 문화행사에 대한 상호 참여와 공동 홍보 협력을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예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문화기관협의회 문화정책 세미나’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에 대응해 문화정책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고, 광역 문화거버넌스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된다. 세미나에는 광주·전남 문화기관과 전문가 등이 참여해 예술지원 체계, 관광·문화산업 연계, AI·문화도시 전략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교류 문화소풍’은 회원기관 간 현장 중심 교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국립광주박물관, 광주비엔날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 주요 문화기관의 전시와 프로그램을 연계해 임직원 간 교류와 협업 기반을 강화하고, 기관 간 이해와 네트워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장으로 위촉된 김원중 위원장과의 상견례도 함께 진행됐다. 참석 기관들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의 지속성과 지역 문화기관 간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며, 광주 문화예술 발전과 지역 문화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광주문화재단 배동환 사무처장은 “지역 문화기관 간 협력은 시민 문화향유 확대와 광주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사업 추진, 정책 연계, 기관 간 교류 확대를 통해 광주의 문화예술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 종료 후 참석자들은 지난해 말 개관한 국립광주박물관 도자문화관을 둘러보며 기관 간 교류 프로그램인 ‘문화소풍’에 참여하고 협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문화기관협의회는 2013년 7개 기관으로 출범한 이후 현재 17개 기관이 참여하는 지역 대표 문화협력 네트워크로 성장했다. 문화예술 공동 홍보와 정책 협력, 기관 간 교류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광주문화재단은 협의회 간사기관으로서 협의회 운영과 지역 문화기관 협력체계 구축을 맡고 있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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