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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히기 전에 미리 점검” 순천시, 장마철 시민안전 총력

침수 예방 점검·현장 안전관리 강화

2026-05-29(금) 10:51
2026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하수도시설 관리강화 실무회의
[미디어전남 임성완 기자] 순천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과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맑은물관리센터에서 ‘2026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하수도시설 관리강화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빗물받이 청소와 우수관(빗물을 흘려보내는 관) 점검을 담당하는 현장대응반과 집중호우 시 긴급 복구를 맡는 응급복구반, 하수관로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 운영사 등 13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빗물받이·우수관 등 하수도시설 관리 강화 방안과 침수 취약지역 집중 점검 계획, 밀폐공간(맨홀 등 산소가 부족해 질식 위험이 있는 밀폐된 공간) 질식사고 예방 및 작업자 안전관리 대책 등을 중점 논의했으며, 회의 후에는 현장 합동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재난 위험이 커짐에 따라 시는 현장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와 장비 점검도 병행했다.

또한 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현장 관계자들에게 작업 전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작업자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맨홀 등 밀폐공간 작업 시 질식사고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폭염 속 작업자 건강관리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순천시는 과거 침수 발생 지역과 공사장·공원 주변 하수도시설을 우선 점검하고, 시민들이 집중호우에도 안전하게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여름철 하수도 안전관리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빗물받이 하나의 관리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침수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빗물받이 막힘·우수관 불량 등 하수도 관련 불편사항은 순천시 하수도과로 신고하면 된다.
임성완 기자         임성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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