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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으로의 초대’ 통해 지역 상권 부흥의 돛 올려

상인대학·특화먹거리 개발과정 합동 수료식 및 품평회 성료

2026-05-29(금) 10:31
상인대학·특화먹거리 개발과정 합동 수료식 및 품평회
[미디어전남 제갈대종 기자] 전남 곡성군은 지난 27일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와 미식 관광 콘텐츠 발굴을 위해 추진한 ‘상인대학 및 특화먹거리 개발과정’ 합동 수료식과 품평회 ‘곡성으로의 초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곡성군이 주최하고 곡성 로컬브랜드 상권활성화 추진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들이 수개월간 교육과 실습을 통해 준비한 성과를 공유하고, 곡성 상권의 새로운 가능성과 도약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상인대학은 곡성 상인들을 대상으로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최신 경영 트렌드 분석과 고객 응대, 마케팅 전략, 현장 중심 실습 등을 포함한 실효성 높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특화먹거리 개발과정은 곡성만의 로컬 특화 먹거리를 발굴하고 기존 메뉴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총 10회차에 걸쳐 운영됐으며, 쑥라떼, 보쌈김치, 토란부각, 토란크로켓 등 곡성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미식 콘텐츠가 개발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생업을 병행하면서도 배움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이어온 총 15명의 상인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 가운데 허미영(허미카페), 노계숙(가랑드), 전칠성(삼성이용원) 대표는 전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개근상을 받으며 타 상인들의 귀감이 됐다.

행사 하이라이트인 품평회에서는 교육과정을 통해 개발된 곡성만의 특화 메뉴가 처음으로 소개됐다.

지역 식재료와 상인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메뉴들은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으며, ‘수육·보쌈김치’, ‘쑥라떼’ 등 곡성의 정체성을 담은 먹거리 콘텐츠가 향후 지역 상권 활성화와 관광 상품화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군 관계자는 “고단한 생업 속에서도 변화를 위해 배움에 도전한 상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과정이 곡성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행사를 총괄한 곡성 로컬브랜드 상권활성화 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상인들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며 지역 상권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상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곡성 상권이 다시 활력을 되찾는 마중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제갈대종 기자         제갈대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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